권상우 프로필 나이 키 아내 손태영 리즈 시절 작품 활동 영화 드라마 총정리
2000년대 대한민국을 강타한 '몸짱' 열풍의 주역이자, '천국의 계단', '말죽거리 잔혹사' 등 수많은 명작을 남기며 아시아를 사로잡은 원조 한류스타 권상우. 조각 같은 외모와 탄탄한 근육질 몸매, 그리고 애절한 눈물 연기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는 이제 40대 후반의 베테랑 배우이자 한 가정의 든든한 가장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화려했던 리즈 시절부터 배우 손태영과의 결혼 생활, 그리고 끊임없는 자기 관리로 제2의 전성기를 만들어가는 현재까지. 오늘은 배우 권상우의 나이, 키, 학력 등 프로필 정보와 그의 데뷔 스토리, 대표 작품, 그리고 논란을 딛고 일어선 과정까지, 배우 권상우의 모든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권상우 프로필



- 본명: 권상우 (權相佑 / Kwon Sang-woo)
- 출생년월일: 1976년 8월 5일 (2025년 5월 4일 기준 만 48세)
- 고향: 대전광역시 중구
- 본관: 안동 권씨 (安東 權氏)
- 신체: 183cm, 72kg, O형
- 가족: 어머니, 형, 배우자 손태영(1980년생, 2008년 9월 28일 결혼), 아들 권룩희(2009년생), 딸 권리호(2015년생)
- 학력:
- 대전대흥초등학교 (졸업)
- 대전동명중학교 (졸업)
- 충남고등학교 (졸업)
- 한남대학교 미술대학 (미술교육과 / 학사)
-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육군훈련소 조교 출신)
- 소속사: 수컴퍼니 (대표)
- 데뷔: 1998년 패션모델 / 2001년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 (연기)
- 종교: 가톨릭 (세례명: 요한)
- MBTI: ISFJ
권상우 작품 활동 : 몸짱 스타에서 믿보배 배우까지



모델에서 배우로, '동갑내기 과외하기' & '천국의 계단' 신드롬

원래 미술 교사를 꿈꿨던 권상우는 군 제대 후 우연히 모델 제의를 받아 연예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1998년 모델 활동을 시작으로, 2001년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2003년, 그의 인생을 바꾼 두 편의 작품을 만나게 됩니다.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는 김하늘과 코믹하면서도 설레는 로맨스를 선보이며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대흥행을 기록했고,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는 최지우를 향한 애절한 순애보를 그리는 '차송주' 역으로 분해 최고 시청률 45%를 넘기며 대한민국을 눈물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라는 명대사는 아직도 회자될 정도죠. 이 두 작품의 연타석 홈런으로 그는 단숨에 톱스타 반열에 올랐고, 아시아 전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한류 스타로 급부상했습니다.
'말죽거리 잔혹사'와 전성기 '리즈 시절'



권상우의 '리즈 시절'은 단연 2000년대 초중반입니다. 당시 그는 '몸짱' 열풍을 이끌었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조각 같은 외모는 남성들의 워너비이자 여성들의 로망이었습니다.
2004년 개봉한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는 그의 리즈 시절 정점을 찍은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1970년대 유신 시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모범생 현수가 폭력과 억압 속에서 변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단순한 청춘스타를 넘어 연기력까지 인정받는 배우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쌍절곤 액션과 옥상에서의 절규 장면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 시기 권상우는 훈훈한 비주얼, 완벽한 피지컬,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갖춘 대체 불가능한 스타였습니다.
꾸준한 작품 활동: 드라마와 영화



최고의 전성기를 보낸 후에도 권상우는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드라마 '슬픈 연가', '못된 사랑', '대물', '야왕', '추리의 여왕' 시리즈, '날아라 개천용', '위기의 X', '한강'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영화 '청춘만화', '숙명', '포화 속으로', '통증', '탐정' 시리즈, '신의 한 수: 귀수편', '히트맨' 시리즈, '스위치' 등 스크린에서도 코미디, 액션,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했습니다. 특히 '탐정' 시리즈와 '히트맨' 시리즈는 그만의 코믹 액션 장르를 구축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인간 권상우: 근육과 눈물, 그리고 가족


원조 '몸짱' & 철저한 자기 관리


권상우는 대한민국 연예계 '몸짱'의 원조 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데뷔 초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운동과 관리로 완벽한 피지컬을 유지하고 있으며, 40대 후반인 지금도 20대 못지않은 신체 나이를 자랑합니다. 이는 그의 철저한 자기 관리와 프로 의식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눈물의 황태자 & 감성 연기



'천국의 계단' 등 초기작에서 보여준 애절한 눈물 연기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입니다. 데뷔 초 '혀 짧은 발음'에 대한 지적이 있었지만, 그는 이를 특유의 감정 전달력으로 극복하고 자신만의 연기 스타일을 만들었습니다. 기쁨, 슬픔, 분노 등 다양한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그의 연기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냅니다.
가족 사랑꾼: 아내 손태영과 자녀들



권상우는 2008년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손태영과 결혼하여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결혼 17년 차인 현재까지도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힙니다.
아내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에 종종 등장하여 다정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슬하에는 아들 룩희 군과 딸 리호 양을 두고 있으며, 자녀들의 교육 등을 위해 현재 가족들은 주로 미국 뉴저지에서 생활하고 그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생후 6개월 만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경험 때문인지 가족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논란과 극복



화려한 성공 뒤에는 논란도 있었습니다. 과거 조직폭력배 김태촌 관련 협박 의혹 사건이나 음주운전 뺑소니 및 매니저 대리 출석 사건 등은 그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숙의 시간을 거치고 꾸준한 작품 활동과 진솔한 모습을 통해 논란을 극복하고 다시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권상우 - 청춘스타에서 이제는 관록의 배우로



최근 영화 '히트맨 2'를 통해 다시 한번 코믹 액션의 진수를 보여준 권상우. 40대 후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주연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식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꾸준한 자기 관리와 연기에 대한 진심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다음 작품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줄지 기대됩니다.
2000년대 한류를 이끌었던 청춘스타에서 이제는 관록의 배우이자 한 가정의 든든한 가장으로 자리매김한 권상우. 그의 뜨거웠던 리즈 시절만큼이나, 혹은 그 이상으로 빛날 그의 연기 인생 2막을 응원합니다.